운전자보험도 온가족이 한 증권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서태창)은 4일 기존에 판매되던 세 종류의 운전자보험 상품의 장점만을 모은 운전자 통합보험 상품인 파워하이카운전자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벌금, 방어비용, 형사합의지원금, 면허정지/취소위로금 등의 운전비용 손해 보장은 물론 골프비용 관련 담보와 상해관련 특약의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형사합의지원금은 경과기간별 차등지급을 폐지하고 최고 5천만원으로 보상금액을 확대했다. 또 배우자 확장담보를 활용하여 배우자도 동일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자녀보장 특약으로 자녀의 필수 보장을 추가할 수 있어 하나의 증권으로 온가족의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2년 이상 경과된 계약의 경우 중도에 인출할 수 있는 중도인출제도와 단기납으로 가입한 계약의 경우 납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적립부분 책임준비금의 50%를 완납축하금으로 지급하는 중도환급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계약기간 중에도 차량유지비나 긴급생활자금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현대해상에서 기존에 세가지로 판매되던 운전자 보험 상품들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상품으로서 영업 현장을 모니터링과 고객의 요청사항을 토대로 가장 선호하는 담보와 제도를 선별하여 한 상품으로 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