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도주차량

[질문]

:수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실수로 술을 먹고 동네를 운전하다가 (필름이 끊겨서 운전사실 기억나지 않음.) 동네 도로면에 간이 테이블에서 술을 드시던 중년 남성분이 앉아 계시는 의자를 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분이 의자가 넘어짐과 동시에 같이 넘어지셔서 경미한 상해(타박상)를 입으셨습니다. 그 당시 전 만취상태라 제가 운전을 하고 있다는 것도 인지 하지 못하고 당연히 사고를 냈다고 인지하지도 못한 상태라 그대로 주행을 하였습니다. 그 때 목격자가 저를 도주차량으로 생각해서 뺑소니로 신고를하고 뒤따르던 택시 기사분과 중년의 여러 남성분이 저를 쫒아, 불안함에 집쪽으로 급하게 차를 몰다가 집과 비슷한 방향의 막다른 골목에서 아저씨들한테 붙잡혀 경창서에 연행되어 진술을 하게되엇습니다.(막다른 골목으로 급하게 차를 몰고 갔던 기억부터 납니다.) 음주수치가 0.179라 면허취소가 나왔구요, 도로교통법의 특별법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주차량)으로 처리가 되고있습니다. 아직 피해자와 합의는 보지 않았구요, 제가 음주를 하고 운전을하여 인명상해를 입힌것은 사실이나 그 당시 전 만취상태라 운전을 하고있다는 인식자체도 없었고, 당연히 상해를 입힌것도 몰랐습니다. 따라서 인명구호활동을 하지 못하고 그냥 주행을 하게된 상태인데도 뺑소니인가요? 만약 피해자와 합의를 보게되면 뺑소니임을 인정하는 것이라던데, 제가 음주운전을 한것은 맞으나 고의적 뺑소니는 정말 아닙니다. 그당시 음주 측정도 만취로 나왔구요, 이것이 인정되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전 정말 고의가 아닌 음주 실수이며, 뺑소니는 말그대로 사람을 다치게하고 고의로 도주를 목적으로 주행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뺑소니처벌을 피하려면 어떻게해야 합니까? 이미 7일날 경찰서 조서는 쓴상태구요, 조서를 쓸때 사실대로 술먹고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9일날 경찰이 검사에게 넘긴다고 했는데, 혹시 그동안(또는 그 이후) 제가 뺑소니(고의가 아님, 술실수임)가 아님을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