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입차 5년 하신분의 운전직이야기

저는 현제40세로 5년전에 첫지입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운수회사는 여러분들도 다아는 운수회사입니다..한 계통에서 10년을 일하였고 회사가 부도가 나서 실업자가 되었지요

직장다닐때 주로 영업과 납품일을 했고 운전이 그나마 상사들과 안부딪히고 차에 납품할꺼 갖고 나가면

하루가 금방가기 때문에 실업자가 되기전 택배를 해볼려고 생각하였습니다..또한 카페에서 눈팅도하고 운수회사 찾아가 상담도

받고 나름 6개월정도 고민을 했습니다(실업자 생활을 3개월정도)..그러던중 한 운수회사와 인연이되었고 일하는 업체도

지금까지(5년동안) 한곳에서만 일하고있습니다.  저한테 있는 현찰은 8백만원정도..신차 5톤윙바디 리프트를 하려하니 엄청나게

돈이 모자라더라구요..지입 초보부터 너무 무리하는거 같아 운수회사와 계약시까지 5번정도를 번복하였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였고 매달 1백만원씩 36개월을 할부로냈고 그래도 돈이 모자라 운수수회사에서  무이자로 몇백을

대출도 해주었습니다.. 일은  이천하이닉스 세탁물을 수거 다시 납품하는 일을하였습니다..운전 경험이라곤 봉고차가 전부였는데

5톤윙바디를 구입하여 일하려니 무지하게 힘들더군요..운수회사 직원이 3일 동안 연수를 시켜주기도햇습니다

그래서 4개월을 세탁일을하였고 돈은 할부내고 남는거 없었지만 일을 재미있고 일찍 끝나고 누구한테 간섭안받고

나름대로 할만하더러구요..그러던중 3개월이 지난후 당당부장님이 본사에서 삼성전자에 소모품납품하는 기사를 구한다고

저를 추천하여 본사 지입기사로 가게되었습니다..물론 급여는 똑같습니다..하지만 본사는 뭔가 틀리더라구요

주5일근무를 하고있었고 저는 격주5일 근무를 하게되었습니다..그리고 지금까지 같은 일을하고있구요..하지만 물량은

상당히 줄었습니다..알바를 동승해 일을하였는데 지금은 혼자서 하고있거든요....2004년 3월에 일을 시작해 2007년에 할부

모두 갚았고 2006년 6월에 5천 대출받아 용인의 24평아파트를 구입하였습니다..그리고 바로 아파트 폭등이 시작되더군요

대출 5천을 2년만에 다 갚았습니다..지금 아파트값은 정말 많이 떨어졌습니다..하지만 이제는 빚이 하나도 없지요.

.정말 아끼고 허튼데 돈 안쓰고 담배끊고(10년됐음)

 술 잘안먹고(운전하니 다음날 일에 지장이있어 안먹게되더군요) 안먹고 안쓰고 정말 힘들게 빚을 청산했죠

만약 계속 직장생활하였더라면 그당시 월급 180만원이였는데 아직 까지도 전세 살고있었으리라 생각이드는데

제가 월급은 평균5톤월대 320완제입니다...더이상의 수입은 없습니다(보조금도 지급이 안됨)  이제 차가 5년이 넘으니

고장이 자꾸일어나네요..수리비로 몇십만원씩 나갈땐  정말 속터지죠...물론 주위에서 저같은 경우는 드물다고 하지만

보편적으로 지입하지말아라 돈 안된다 일 힘들다 하지만  본인 마음먹기 나름인거 같습니다..물론 운도 상당히 따라 줘야

겠지만요...저는 한가지 욕심(꿈) 있습니다...그건 집에 대한 욕심이구요...40평대가 목표입니다..11살짜리 딸아이와 세식구라

남들은 너무 욕심이 많은거 아니냐하지만 그래도 넓고 큰집이 좋더라구요...3년안에 꿈을 이룰겁니다..물론 서울은

힘들고 수도권(용인)을 이 목표입니다...그래서 제 결론은 목표의식과 맘먹기 나름인거 같구요..긍정적으로 사는겁니다

어떤분들은 니가 운이좋와서 그나마 이정도까지 된거다라고 말씀하실분도 있겠지만 저도 감차나 사고의 두려움은

늘 지니고 있습니다,미래에대한 걱정도 있구요,하지만 감차되도 세식구 못먹고 살겠냐라고 마음을 비우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언제가 이런말을 들은 기억이 나네요...사람은 늘 걱정을하고 살고있습니다

그걱정중 90%는 절대 안일어날일이고  8%는 지나간과 과거의 일이고   2%만이 진짜 걱정거리라고 하더군요...

저는 가끔 이말을 되세기며 사실 맞는말인거 같기도합니다..우리모두 목표를 가지고 생활을하게되면 언제가는

원하는걸 얻을수있지 않을까요? 꼭 그래야만하구요.... 또한 주제넘고 자랑하려고 하는 느낌이 들으셨다면 이해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다음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