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가 가져야할 태도와 하지말아야할 태도

1 손님에게 정치얘기를 하지 않는것

정치적 이념과 사상은 각기 다를것입니다 똑같은 성향의 승객이라면 박자가 맞을수도 있지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렇쿵 저러쿵 쏟아내는 일..  손님입장에선 가소로울수 밖에 없겠죠

그렇게 정치를 잘 아는 사람이면.. 구의원 후보라도 되어 보시던지...

2 종교음악이나 설교내용을 좋은말씀이니 들어보라 강요하지않는것

위와 비슷합니다

3 음담폐설 등을 하지 않는것

술집에서나 할 말들을 거침없이 침튀기며 말하는 사람들  본인은 즐거워 열변을 토하지만

손님 특히 여자손님은 아까먹은 라면을 토 할것입니다

4 사귀자고 추근대지 않는것

여자승객에게 물어보면 가장 싫어지는 택시기사의 유형이랍니다

그 여자분이 아무리 욕심나더라도 좀 참으셔야지..

입장바꿔 생각해서..

댁이 여자라면 택시기사와 사귀고 싶은맘 있겠수? 

1 환영인사를 꼭 할것

저도 하루 두번 택시를 탑니다  그 과정에서 유심히 지켜보면

인사 하시는분 절반  나머진 하는것인지 안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인사하는 방법은 문열고 들어와 앉았을때 합니다

문열고 타려는 순간에 하게되면 손님이 인삿말을 못듣게 되기 때문입니다

2 격에 맞는 대화를 할것

대화의 내용이나 질적인 측면을 말하는것입니다

즉 젊잖은 손님에게 실없는 소리를 한다거나  젊은 커플이 탔는데 이혼예기 한다면?

손님들 참 황당할것입니다

손님의 품위를 지켜줘야 한다는것입니다

자신의 알량한 말솜씨가 근사한 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3 끼어드는 차에 욕설 하지말것

 못끼어들게 방어 운전을 하더라도 끼어들기 하는차 쫓아가서 욕하고 가르키려 들지 않아야 합니다

택시기사 입장에서 그렇게 잘했고 끼어드는차가 잘못을 했더라면 들이 받아 보시던가 아니면

교통경찰을 하시던가...

옆에서 지켜보는 손님 가슴 조마조마 해지고 내려버리고 싶은맘이 간절합니다

4 부드럽게 운전할것

빨리 가야할 상황에 천천히 50킬로미터로 부드럽게 가야 한다는게 아니고

손님의 몸이 휘청휘청 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것입니다

악셀은 천천히 밟아 가속해야 하고  브레이크는 미리 발을 올려 천천히 멈춰야 하며

급차선변경 급커브는 가급적 자제해야 하겠습니다

운전자는 자신의 행동에 미리 준비 하기때문에 몸이 흔들리지 않지만

승객의 몸은 준비가 안되기 때문에 비틀거리게 됩니다

5 감사합니다 인사 잊지않고 할것

잔돈을 거슬러 드릴때 마지막 인사... 제가 먼저 감사합니다 인사하면

분명 손님의 입에서도 고맙습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의 인사가 나옵니다

1 승차거부 하지않는것

승차거부... 인천에선 그나마 빈택시들이 언제 어디서나 줄세워 있기때문에

승차거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 입니다 

이는 서울의 어느지역에 특정된 이야기 일것입니다

승차거부 단속에 주정차위반과 꼬리물기 그리고 공회전 금지법을 들어 한꺼번에 단속하면

세금도 많이 걷게 되고 승차거부 절대 못할겁니다

손님태워 도망가기 바쁜데 뭔 승차거부???? ㅋㅋㅋ

2 골목길 들어가 주는것

위에 언급했듯이 손님이 돈내고 택시 타는데 집앞에 못가????

그럼 버스타고 골목 들어가야 하나??? 

택시기사는 하루 운세가 좋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골목길 못들어간다고 승차거부 하면요... 하루 종일 승차거부 하는일만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