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출발 1-2일 전에는 반드시 타이어의 공기압과 펑크유무를 체크한다. 장거리 이동시나 짐을 많이 싣고 이동하실때는
평소보다 5~10 퍼센트 정도 공기압을 더 넣어 주시면 되는데 일반적인 자동차들이 30PIS를 넣는다면 짐을 싣고 장거리 이동시에는 33PSI를 넣어면된다. 타이어에 못이나 이물질이 박혀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 봐야한다. 물론 스페어 타이어가 있는 차량의 경우 스페어 타이어의 공기압도 체크 해야한다.
그리고 보닛을 열어 엔진룸에 냉각수가 충분한지 반드시 살펴 보고 다른부분은 몰라도 브레이크 액이 충분한지도 파악해야한다.
또한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미리미리 점검을 하고 에어컨 가스를 체크 하여 시원한 휴가길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또하나 네비게이션만 믿지 말고 잘 모르는 길을 여행지로 선택했을때는 최신판으로 나온 지도를 하나 구입해서 네비게이션에 나오지 않는 지역으로 들어섰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하 길을 잃고 몇시간씩 헤메는 일도 없을 것이다.
쾌적한 여행을 위해서는 외부보다는 내부세차를 충실히 하고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하면 좋다. 날씨가 더워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가동할 일이 많기에 실내가 더럽고 먼지가 많다면 에어컨을 켜는 일이 더 고역스러울수도 있다.
그리고 에어컨을 점검하면서 에어컨 공기 유입관 쪽을 한번쯤 청소해 주는것도 좋다. 시중에 여러 약품이 나온다만 약을 아무리 뿌려도 안족의 공기유입로를 청소해주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리고 여름에는 비가 자주 내리니 빗속을 주행할 경우도 많은데 잘 모르는 지역에서 윈도우 브러쉬가 제역할을 못하면 길도 모르는데 시야까지 나빠져 운전하기 어렵게 되므로 오래된 와이퍼는 교체해야 한다.
차량 배터리가 약할 경우 여행전 미리 교체나 정비등을 통해 완벽한 배터리 성능을 만든후 출발한다.
이정도면 왠만큼의 점검이나 준비는 끝났지만 혹시 차량의 문제가 생겼을때를 대비해서 고장을 표시하는 삼각대를 반드시 챙기고 야간 차량의 고장에 대비해 손전등 한개쯤은 필수로 가지고 가야한다. 차를 손보는데도 도움이 되며 고속도로에서 차량 고장시에는 미리 후방에 서서 차량의 고장을 뒤에서 오는 차들에게 불빛을 흔들어 알려주어 2차 충돌로 인한 참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