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내 → 간절곶 → 개운포와 처용암 → 활어회
울산광역시는 동아시아의 중앙부, 한반도의 동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천혜의 온난한 기후를 가진 항구도시이다. 울산을 가로질러 태화강이 흐르고, 울산만에는 울산항, 온산항, 방어진항이 연이어 있다. 울산은 이들 항구를 통해 일찍이 동아시아로 뻗어나가는 우리나라의 관문구실을 해 왔으며, 오늘날에도 세계 여러나라와 교류·협력관계를 넓혀가고 있다.
울산광역시는 총 면적 1천56㎢에 인구 100만여명, 재정자립도 74.6%를 기록하는 한국 7대도시 중 하나이다. 태화강이 조성한 비옥한 토지와 울산만에 연이어 있는 울산항, 온산항, 방어진항, 그리고 이들 항구의 내안 구릉지에 형성된 약 1천 9백만평의 공업용지는 산업도시 울산의 발전기틀이다. 울산광역시의 도심지는, 신·구시가지와 배후 도시로 구분되고, 농어촌 지역과는 그린벨트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울산 주변 동해안과 내륙지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있어 자연속에 둘러싸인 산업도시로 살기 좋은 고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