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사고감정사의 전망 현재 우리나라의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796건(한달 약 24,000건)으로 이로인한 사망자는 평균 28명 꼴로 발생하므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는 매우 시각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교통사고 당사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사고 책임 소재의 다툼이 끊임없이 발생하여 이를 규명하는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한다는 점이다. 교통사고조사는 보통 경찰조사결과의 처분에 따르지만 연간 약4,000여건에 이르는 사건들에 대해 이의신청이 제기되고, 종국에는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에게 심한 정신적,
물질적 고통을 안겨주게 되는것이 지금의 현실인 것이다. 이와같은 사회적 배경에 따라 교통사고의 원인 및 책임 소재를 신속히 체계적으로 조사, 가정하여 사고당사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업무처리를 해주는 전문인력이 필요한 바, 이러한 사회적 요청에 의해 탄생한 본 제도가 바로 도로교통사고감정사인 것이다.
그 동안 교통사고 원인 규명 자체가 애매하거나 사고 관련 당사자들의 주장이 상반되어 이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으나 이의 해결에 도로교통사고감정사들이 일조할 것은 의심할 나위가 없고,특히 개별사건에 대한 사고 가해 운전자를 밝혀내어 처벌하거나, 민사적인 규명과 연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작업으로서 역할은 매우 크다고 할것이다.
* 도로교통사고감정사의 정의
- 교통사고조사의 과학적 분석능력 배양으로 사고조사의 정확한 발생원인 규명
- 교통사고 당사자간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로교통사고감정 전문가 배출
- \'07년 4월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정됨
* 도로교통사고감정사의 진로
도로교통사고감정사의 취업진로는 매우 다양한데, 규모잇는 교통사고 관련 민간기업들은 물론, 교통과 관련된 국가 및 공공기관이나 단체, 운수업체와 사설 교통사고감정 단체 등에서 자격자의 채용 우대가 이루어질 전망이고, 손해사정인처럼 독립적인 사무소를 가진 직종으로도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제도가 정착되어,교통사고 전문가로서 사회적 명예를 누리며 고소득 전문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