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사기 당했어요. 아빠차랑 제차랑 2대,, 캐피탈 금액까지 4천만원 사기당했어요..

차를 위탁으로 내놨는데, 아는 딜러였고, 몇번의 거래가 있어서 믿고 맡겼어요, 아빠랑 제 인감까지 모두 넘겼고,,

근데, 오늘 확인해보니, 차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대요. 저희한테는 계속 안팔렸다고 미적미적 대고 있었고, 저희가 찾아가서 캐물었더니, 3월 9일에 차는 팔렸고, 돈은 받아서 자기가 횡령했다고 하네요.

 

법무사가서 민,형사 소송을 알아보긴 하겠지만, 오늘 경찰서에 가보니 형사상으로 그 사람을 구속하긴 힘들꺼라고 하더라구요. 민사상으로도 시일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른다고 하시고,, 며칠전에 계약금으로 300만원이 아빠통장으로 입금됐구요, 전화연락은 되고 있지만, 만날수는 없어요.

아빠차는 위탁 계약서가 있지만, 저는 계약서도 안받았어요.. 사람을 너무 믿은 제가 잘못이죠..

그 사람은 월욜에 자기 아빠 명의로 된 아파트 서류 일체를 갖고와서 우리에게 줄테니, 소액재판을 하라고 하는데,, 무슨말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말 역시 거짓말일것 같구요, 

 법적으로 교묘하게 빠져나갈 궁리 다 해놓고, 저희 가족들 우롱하고 있는것 같아요.

제발 도움좀 주세요.

 

 

출처: 법률구조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