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IC에서 곤지암으로 빠지는 231번 도로를 달리다보면 서울근교에서 이런 한적한 드라이브코스가 있을가 싶을 정도로 놀라게 된다. 전 구간이 25km남짓한 적당한 거리고 절과 낚시터가 있고, 언덕과 커브길이 조화를 이루며 즐거움을 안겨준다. 용인IC에서 231번 지방도로로 접어들면 맨먼저 용화사가 나온다. 용화사로 들어가는 길은 좁고 험하다. 대로변에서 차 한 대 남짓 지나 갈 수 있는 언덕길을 1.1km쯤 들어가 비포장도로를 400m쯤 올라가면 용화사에 닿는다. 절은 작지만 대웅전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가슴을 후련하게 한다. ....
출처,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