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푸른 바위의 언저리에 손에 잡고 있는 암소를 놓아두고 나를 나무라지 아니하신다면 꽃을 꺾어 바치겠습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어느 노인이 수로부인에게 꽃을 바쳤다는 헌화가의 장소로서 그 이름을 따서 헌화로라 부르게 되었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1.4㎞의 헌화로는 해안단구의 발달로 학습효과가 있으며, 옥계 금진항과 강릉 심곡항을 이어주는 해안도로로 절경 중에 절경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이다. 해당화, 은초롱 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해안단구 그대로 자연스럽게 도로가 펼쳐져 기암절벽, 청정 동해바다와 잘 어우러진 친환경 도로이다...
출처,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