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축도로는 영덕대게로 이름난 강구항에서 축산항을 잇는 918번 지방도로를 일컷는다. 강구항 포구에서 해안선을 따라 북쪽으로 영해 앞바다 축산항과 대진항까지 오르는 해안길은 전구간이 26km. 동해안에서도 아직 때묻지 않은 맑고 깨끗한 바닷가로 손꼽힌다. 따라서 이 길은 동해안 해안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해안길이라는 찬사는 하나도 틀린데가 없다고 할 수 있다.
포장은 끝냈지만 마을 차량들과 새벽에 가끔 활어차들을 만날 수 있을 뿐, 한적하기 이를 데 없는 해변길은 망망대해 파란 수평선이 끝간데가 없고, 상쾌한 바닷바람은 ....
출처,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