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와 차량간의 교통사고//너무답답한 유가족

[질문]
:여기저기 자문을 구하는 중에 .. 찾았습니다..
지난 24일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버지를 발견하지 못한 택시기사 ...
아버지는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가해자측주장) 피해자는 무단횡단 중이었고 밤이라 미쳐 발견하지 못했음..
피해자를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이미 사고가 났음
새벽 1시경이었습니다.. 가해자 주장에 따르면 무단횡단 중이던 아버지였다고 합니다
현장에 가본건 사고 발생후 2시간 가량 지난 뒤 였습니다.
하지만 사고 현장은 횡단 보도를 제외 한 모든 중앙선에 높이2m의 그물방이 있었습니다
도로 공사중이라 중앙선을 넘을 수 없는 상황이엇죠..
그럼에도 가해자 측에서는 무단 횡단이라고 합니다...
가해자 차량의 앞유리는 모두 깨어진 상태였고.. 본넷위에도 찌그러진 흔적이있습니다
피해자는 횡단보도에서 2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구요..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피해자가 차량과 그렇게 심하게 부딪힐수 있는건지요
피해자는 머리를 제외한 곳은 거의 멀쩡한 상태였습니다..
오른쪽으로 바닥에 밀린듯 옷이 찢어져 있었습니다..
분명 머리부터 떨어진 뒤 오른쪽으로 밀려 간것같습니다...
처음 신고한 목격자는... 택시가 횡단보도에 가까운 곳에 가해자 차량이 있었다했는데
갑자기.. 말이 바뀌었습니다.. 가해차량과 피해자가 같은자리에있었다는거죠
두번째 목격자는 횡단보도 초록 신호에 건넌 피해자를 보았고 택시가 부딪혔다고
통화를 했으나.. 직접 만났을때 진술을 회피하고.. 모른다고 했답니다..
목격자와의 통화 기록만으로도 목격자 증언이 가능할까요?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하루아침에 가장을 잃은 가족을 생각해 주는 사람은
이세상에 아무도 없는것 같습니다...
현재 변호사없이.. 아는분(사무장) 도움을 받아 일을 보고있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고 자세한 답변을 .. 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또.. 변호사를 빨리 할수록 좋은것인지....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