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똑같은 마음 입니다.
누구를 위한 시험인가를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나이드신 분들만이라도 구제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뭐 교육 같은것으로 대체 할 수 없을까요?
암튼 힘이 없으니 빌어먹을..
합격 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가득 하시길 바라구요..^^
-관리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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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란 생각이 저만 들었을까요??
1교시가 끝나고 차에가서 답을 비교하면서 조금은 어이없는 실소가 나오더군요....
참고로 전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각 과목당 90장 정도 되는것을 4과목 전부다 프린팅해서 공부했었거든요...
그치만 문제의 출제된 내용은 단순히 이해하는 수준이 아니라 정독하거나 나름대로 문제풀이를 하지 않고선 쉽게 답을 알지 못하게 나왔더군요...
아직 30대이기에 그래도 시험은 시간내에 다 끝났습니다만, 나오면서 삼촌이나 아버지뻘 되시는 분들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니 괜히 씁쓸하던군요...
다들 생계를 위해서 국가에서 하란대로 나와서 따르는데 이놈의 시험 난의도는 그분들의 기대를 완전히 벗어났으니....
1교시때 너무 어려우셨는지 50대 중반쯤 보이시는 분은 쉬는 시간에 담배를 피시며 깊게 한숨을 쉬시더만 그냥 포기하고 가시더군요....
그 뒷모습을 보니 그래도 시험이니까란 냉정한 생각보단 그저 이놈의 시험이 조금은 잘못되어 가고 있단 생각을 했습니다....
끝으로 이런 넋두리가 이제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나마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사이트 관리자님~~좋은 정보 감사합니다.